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12월31일까지 개인서비스요금 가격동향을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번 기간 동안 식품위생업소 2천737개소 및 목욕탕과 숙박시설 등 공중위생업소 866개소, 수영장과 볼링장 등 체육시설 28개소, 노래연습장 279개소 등 모두 3천6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구는 조사결과 요금을 너무 많이 올린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가격을 낮춘 업소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구는 조사기간 동안 가격표를 붙이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표 부착을 홍보하는 한편 조사결과를 계양구청 홈페이지 물가정보란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