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9월 실업자와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9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7천 명 감소한 17만 명, 실업률은 1% 포인트 감소한 3.1%로 각각 집계됐다.

취업자는 527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만8천 명(3.3%) 증가했다.

성별에 따른 취업자수는 남자 316만1천 명, 여자 211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9만3천 명(3%), 7만4천 명(3.6%) 늘었다.

주당 평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8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만4천 명(-6.9%) 감소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62만7천 명으로 21만1천 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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