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학산문화원(원장 구동운)에서 회원들이 선정한 타이틀과 그에 걸맞는 영화를 가지고 오는 27일부터 3일간 하품영화제가 열린다.

하품학교는 올 한 해 동안 사랑은 비를 타고, 자토이치 등 10여 편의 다양한 장르, 다양한 내용의 영화를 이길성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관람객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영화 보는 안목을 한층 더 높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품영화제는 27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28일 오후 3시 `찰리와 초콜릿공장', `파이란', 29일 오후 3시 `아홉살 인생',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