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정부시는 24~25일까지 이동소비자 상담 및 가전제품 무료 순회 정비를 위해 `일일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동소비자상담실은 삼성, 엘지 등 2개 서비스센터 수리요원 10여 명과 의정부YWCA 상담요원 등이 참가해 24일 의정부시 자금동 금오 거성아파트, 25일 호원동 한주1, 2차 아파트에서 운영한다.

소비자상담실은 수리비 1만 원 미만의 고장난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무료 정비를 해 주는 한편 소비자 정보제공 및 소비자 피해상담과 관련한 민원 등도 처리해 준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이동소비자상담실은 건축한 지 5년 이상 경과된 대규모 아파트단지 및 저소득층 거주 임대아파트, 기타 A/S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상담 및 가전제품 수리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해에는 총 256건의 소비자 피해상담 및 793건의 가전제품을 수리하는 등 소비자들의 권익보호와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