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은 2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규배 군수, 농림축산과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로부터 산촌개발사업 기본계획 최종안 보고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군에서는 지난 12일 신서면 대광2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주민, 담당공무원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로부터 신탄리 마을 산촌개발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주요 사업계획(안)은 마을회관 주변 조경 및 담장개선사업, 마을가로수 및 공원 조성사업, 고향의 정원 조성사업, 산림문화체험관 및 산막조성, 해바라기공원, 오디뽕나무 단지, 두릅, 엄나무 단지, 산나물 하우스, 등산로 정비, 매바위 폭포 조망대 사업 등을 조성한다.

또 기본구상 및 중점투자 방향의 생활개선사업으로 마을가로수 및 유휴지를 활용해 산수유마을을, 마을공터 및 공공부지를 활용해 고향의 정원을 각각 조성하며, 마을공동 운동시설 및 체육단련시설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160가구에 가구당 3천600만 원의 경제소득의 효과와 부녀회, 작목반원, 노인회의 일자리 고용창출 효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과 중장기적으로 산림자원이 지역주민의 소득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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