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고희연을 치르지 못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어르신 등 8명에 대한 합동 고희연을 지난 26일 영통동 소재 크리스탈 뷔페에서 가졌다.


영통구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영통구 노인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시장과 이재선 영통구청장, 시의원, 각 동단체장과 고희연 대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빈 및 각 단체원의 큰절과 함께 잔을 올리고 만수무강을 축원하며 케익 절단식을 가졌다.


또, 전통무용, 민요 등 흥겨운 축하공연과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흥겹고 따뜻한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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