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은 7∼15일 `영화사 기행'의 두번째 순서로 `어둠의 그림자:폭력의 연대기'란 주제의 월례 정기상영회를 개최한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시사실에서 펼쳐질 2월 정기상영회에서는 하워드 혹스의 「스카페이스」(32년)를 비롯해 「말타의 매」(존 휴스턴ㆍ41년), 「우회」(에드가 울머ㆍ45년), 「화이트 히트」(라울 월시), 「건 크레이지」(조셉 루이스ㆍ이상 49년),「빅 히트」(프리츠 랑ㆍ53년), 「7인의 사무라이」(54년), 「요짐보(用心棒)(이상 구로사와 아키라ㆍ61년), 「살인의 해부」(오토 플레밍거ㆍ59년), 「야수의 청춘」(63년), 「문신일대」(이상 스즈키 세이준ㆍ65년), 「네이키드 키스」(새뮤얼 풀러ㆍ64년), 「형사」(장 피에르 멜빌ㆍ72년), 「스카페이스」(브라이언 드 팔마ㆍ83년)등 범죄와 폭력의 세계를 담은 걸작 14편이 소개된다.

오후 3시부터 하루 3차례씩 상영되며 토요일인 8일 오후 7시에는 「네이키드 키스」의 상영 직후 영화평론가 김성욱씨의 진행으로 시네포럼이 열린다. ☎(02)595-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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