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용단의 59번째 무대인 `명성황후'는 조선조 26대왕인 고종의 비로 외세의 침탈로 얼룩진 질곡과 혼돈의 역사 속에서 한 나라의 국모로서 최선을 다한 삶을 살았던 황후의 삶을 춤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또한 인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소재에서 출발해 그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춤으로서 인천을 알리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무용계에 굵직굵직한 경력을 지닌 대표 춤꾼 국수호 씨가 그의 춤 30년을 기념해 창작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5천 원(단체 및 학생 30% 할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무용단(☎032-438-777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