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2006년 하반기 여주군향토사료관에서 진행한 `닥종이 인형공예'강좌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정성스레 만든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닥종이 인형'은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한 종이를 이용해 만든 인형으로, 우리의 전통 한지인 닥종이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옛 생활 모습들을 고스란히 표현한 것이다.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문의 : 여주군향토사료관 ☎887-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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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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