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전국규모의 미술공모전인 제10회 관악현대미술대전, 디자인·공예대전, 서예대전 3개 분야의 입상자 512명이 선정됐다.

이 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대회장 이재옥, 운영위원장 오용길)가 주최하고 안양시, 한국예총안양지부, (주)미술세계, 한국디지털디자인협회 후원으로 지난 10월 열린 한국화, 서양화, 조각, 디자인·공예,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의 공모한 총 710여 작품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미술대상(한국화 부문)에는 이상미(서울시 흑석동)씨의 `road map-gift'가 영예를 차지했으며, 서예대상(한문부문)은 조성조(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씨의 `최도융선생시', 디자인·공예대전 대상은 공예부문 이종환(서울시 중랑구 면목5동)씨의 `water strider' 등 3명이 각각 차지했다.

또 부문별 우수상 5명, 장려상 34명, 삼체상 1명, 특선 189명, 입선 281명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9일 오후 4시 안양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열렸고, 대상작가에게는 2007년도 행사에 개인전을 지원하게 된다.

우수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과 안양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미협 홈페이지(http://www.anyangarts.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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