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광장에서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서화전이 열린다.

21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와 강릉시, 평창군, 강원도민일보사(사장 안형순) 공동으로 22~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내 밀레니엄 광장(출구 7·8번 사이)에서 각계 명사와 국내외 서예대가의 서화 100여 점을 전시한다는 것.

이번 서화전에는 한국과 중국 등의 서예대가들의 서예작품과 노무현 대통령, 임채정 국회의장,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동계올림픽의 한국유치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시하고 유치위원들이 출입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한승수 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유치를 염원하는 길이 2천14m의 서화지 서명과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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