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구리경찰서는 21일 지폐를 위조해 유통시킨 혐의(통화위조)로 장모(26·무직)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최모(28·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 등은 지난달 초순부터 최근까지 복합기를 이용, 1만 원권 지폐 1천 장, 5천 원권 지폐 970장, 1천 원권 지폐 300장 등 모두 1천515만 원 상당의 지폐를 위조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동전교환기·세차장 등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전국 곳곳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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