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부는 나이지리아의 철도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1일 나이지리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평수 나이지리아 주재 북한대사는 이날 알하지 아비부 알리유 모하메드 교통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그같이 약속했다.
김 대사는 북한이 철도 시스템 건설과 유지.보수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국내에서 독자적인 철도산업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경험을 나이지리아와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나이지리아의 철로 건설을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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