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오는 12월1일부터 중형 디젤승용차인 토스카 디젤모델을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토스카 디젤모델은 최고출력이 150마력으로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146마력보다 4마력이 높고, 연비는 리터당 13.0km로 쏘나타의 13.4km보다 0.4km가 낮은 수준이다.

토스카 디젤모델은 가솔린모델보다 280만 원 가량 비싼 가격에 시판될 예정이다.

GM대우는 이번 토스카 디젤모델 출시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준중형차 라세티 디젤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라세티 디젤모델에도 토스카에 탑재된 2.0디젤엔진이 탑재되며 용도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왜건형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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