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경주의 착순별 점수를 합해 우승기수를 결정하는 이번 초청경주에서 조경호 기수는 첫 경주에서 출주예정마가 취소돼 기본점수인 2점을 부여받았지만 나머지 두 경주를 모두 우승으로 장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임대규 기수(13점)가 3위는 호주 기수인 호레스 램(12점)이 차지했다.
한편, `제2회 국제기수 초청경주'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외국기수 5인방과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기수 5인방의 자존심을 건 승부로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기수들의 실력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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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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