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초등교육정책 추진상황을 반성하고, 2007학년도 초등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초등전문직 장학 행정협의회가 용인 에버랜드 캐빈호스텔에서 19~20일 이틀간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과 제2청사,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초등 전문직 234명이 참가한 이번 연찬회는 정호범 클릭컨설팅 시너지 클러스터 소장의 `초등교육 핵심 역량강화 전략', 노동은 중앙대 음악대학원장의 `예술과 인생', 김석희 도교육청 제2청사 교육국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전문직으로 거듭나기'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또, `희망경기교육 추진 사업 협의', `꿈·신바람·감동을 주는 초등교육 핵심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춘 도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You'라고 소개한 뒤 “희망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문직 모두가 올해의 인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또, “교육개혁 없이는 미래도 없다”며 “창의적 실천을 통해 명품 브랜드를 창출하는 일에 매진하기 위해 교육가족이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미래 경쟁사회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월성 교육을 통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교육자들이 담당해야 할 무한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기초기본교육과 애국교육을 실시해 정체성이 확립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야 한다”며 열정과 장학의 지혜를 모아 투명하고 독창적인 전문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