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에 열리는 변진섭 공연에서는 6년 만에 발표한 10집을 비롯해 그간의 히트곡들을 수 있다. 사회는 일명 `황마담'으로 불려진 개그맨 황승환 씨가 맡았다. 13세 이상 입장가.
12일에는 연인들을 위한 코미극 `뉴보잉보잉'이 무대에 오른다. 1960년대 마르꼬 까블레띠의 `보잉보잉'이 원작이다. 삼각 애정행각과 배우들의 애드립, 관객의 호응으로 서울에서 1년째 매진 행렬을 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8세 이상 입장가.
19일에는 에카(ECA)의 `춤추는 전자현악' 공연이 있다.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톡톡 튀는 무대매너와 화려한 연주는 클래식 음악의 전형을 파괴하고 새롭게 접근하도록 이끈다.
또 26일에는 `퓨전 놀이마당 콘서트 품바'가 무대에 오른다. 구수한 품바 타령과 힘있는 퓨전음악 연주가 관객도 함께하는 흥겨운 춤과 노래의 장을 마련한다.
각 공연은 공연 4일전 전화로 1인 2매씩 선착순 예약가능하며 공연 한 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무료. (☎031-324-4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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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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