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일 수원, 안양권(과천 군포 의왕포함), 성남, 부천, 고양 등 5개 고교평준화 지역의 신입생 4만8천270명에 대한 학교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 배정자수는 수원 1만885명, 성남 9천556명, 안양권 1만430명, 부천 9천228명, 고양 8천111명 등으로 도교육청은 이날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배정결과를 발표하고 학생들에게 학교배정 통지서를 배부했다.
 
학교를 배정받은 학생들은 8일 오전 10시 배정된 고교에 등교해 등록안내와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배정결과 발표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3지망까지의 선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 비율이 지역별로 85.5~94.4%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학교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가지의 배정 프로그램을 운용했으며, 장학사·교사·학부모로 구성된 점검반을 가동해 배정결과 전체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점검했으나 단 한건의 배정오류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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