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원어민 보조교사 채용·배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원어민 보조교사 채용 및 배치사업은 도교육청이 발간한 `2006 원어민 보조교사 활용사업보고서'에서 학생들의 영어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이 같은 원어민 보조교사 채용·배치사업의 일환으로, 원어민 보조교사 1인당 학기별 1회, 연간 2회씩 실시한 원어민활용 공개 협동수업을 초등 500회, 중등 482회 등 총 982회에 걸쳐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원어민 보조교사 공개 협동수업을 분석, 공개 협동수업의 사례 중 가장 우수한 사례만을 엄선, 이번에 `우수 교수-학습과정안 자료'를 발간, 도내 각 학교에 배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장학자료에는 원어민 보조교사와의 협동수업을 위한 교수-학습과정안 구안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가 각 우수 사례별로 소개돼 있어 교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응용 및 활용되도록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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