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세관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가 환율하락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7억300만 달러를 달성해 효자 품목으로 기록되는 등 전자제품 23억4천200만 달러, 기계류 7억1천400만 달러, 섬유류 1억1천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미국, 일본 등이다.
또한 지난해 수입실적은 전년도 30억5천만 달러보다 11% 증가한 33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부품, 철강류, 커피류, 목재류 등의 수입이 각각 99%, 34%, 30%, 17% 증가한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지류, 기계류는 각각 41%, 2%의 수입 감소를 기록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