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임 조청식(43)부천 소사구청장이 지난 2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조 청장은 취임사에서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감동적인 서비스를 해야 한다”며,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공무원들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수준과 질에 따라 한 국가의 경쟁력이 판가름난다”고 강조했다.

 제15대 소사구청장으로 취임한 조 청장은 1994년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지원과 중소기업담당, 문화관광국 관광과장, 경제투자관리실 국제통상과장, 건설교통국 대중교통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 청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행정에 있어서는 소신있는 업무처리와 추진력이 있어 대통령표창,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정선 씨와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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