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평생교육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평생교육종합계획 사업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평생교육분야 `명품브랜드 발굴 육성'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이 있는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명품브랜드 발굴 육성' 사업은 도교육청이 3S운동(Speed, Sevice, Satisfaction)과 더불어 경기교육행정을 `고객중심, 고객 위주의 서비스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석자들은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이 지역사회 교육·문화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학원업무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학원수강료 자율 정화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원지역교차점검제'와 `학원참관인제'를 적극 추진하고, 공익법인 등 비영리법인의 목적사업 실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평생교육업무 전반에 대해 능동적으로 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평생교육종합계획에 따라 경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를 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경기도립과천도서관으로 변경, 지정하고, 지역학습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54개의 평생학습관을 72개로 확대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또, 권역별 대표 학습관 지정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와 한글 미 혜득자에 대한 한글교육인 문해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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