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은 이날 강화쌀로 만든 소포장 가래 떡 1천 세트와 100가락의 떡(총 800kg)을 준비, 우리 전통 한복차림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이 현장에서 직접 떡을 썰어 소포장 가래 떡과 함께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1천여 개의 요술풍선을 나눠 주는 등 지역 쌀 홍보에 나선다.
인천농협 관계자는 “200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8.8kg로 2005년의 80.7kg에 비해 2.4%p 줄었고, 최근 가정 식탁에서조차 쌀밥과 김치,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단이 패스트푸드와 외식문화의 확대로 국민건강 위협과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된다”며 쌀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애용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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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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