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시는 지난 4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정책토론실에서 오는 13~29일까지 열리는 `용인 봄꽃축제 2007'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한택식물원 관계자, 화훼농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관련 세부실천사항들을 확정하고 D-7일 카운트 다운에 따른 주요 실천내용을 확정했다.

 특히 10만 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방문객의 관람 편의와 안전대책을 위해 ▶문화유산관광해설사 1일 10명 운영 ▶270여 명의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배치 ▶화장실 8곳 확보 및 청소요원 배치 ▶셔틀버스 증차 ▶주차장 1천750여 면 확보 등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한 치의 빈틈없는 철저한 준비로 제1회 용인 봄꽃축제가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한편, 용인시를 널리 알리는 오감만족 관광상품으로 각인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봄꽃축제 2007'은 용인시가 주최하고 (재)한택식물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사업비 4억4천만 원을 투입해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생태와 문화의 도시 용인'을 주제로 한택식물원에서 개최된다.

 봄꽃축제 입장료는 주말, 평일 모두 어른 8천500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며 30명 이상 단체는 할인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만 36개월 이하는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우는 1~3급까지 본인과 동반 1명에 대해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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