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20여 년간 제기돼 온 30만여 화성시민들의 숙원인 종합운동장 건립계획이 당초일정보다 앞당겨 착공을 서두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숙원인 종합운동장 사업은 향남읍 도이리 107 등 388필지 49만8천 ㎡의 부지에 연면적 8만6천 ㎡크기로 총 사업비 2천923억여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경기타운 내 주경기장인 축구장은 4만8천 ㎡ 부지에 건축연면적 5만5천 ㎡규모에 관람석 3만5천 석과 1천 석의 보조경기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7천 ㎡의 부지에 연건축면적 1만여 ㎡ 1천 석 규모의 실내체육관도 건립해 펜싱경기장을 비롯해 80타석의 파크골프장, 테니스장을 수용할 방침이다.

 또한 타운 내 19만1천500㎡에는 공원, 광장, 주차장을 비롯해 연면적 1만2천 ㎡의 초현대식 쇼핑센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06년 7월 시 체육시설설치종합계획(안)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부터 타당성용역에 착수해 3월부터 시작한 조사용역결과에 따른 보고회를 지난 3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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