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재보궐선거 인천지역 투표가 25일 오전 6시부터 남동구 라선거구(간석3, 만수2·3·5동)와 서구 마선거구(가좌1·2·3·4동)에서 시작된다.

 구의원 2명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는 남동구 19개, 서구 13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남동구 라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이원복 의원 보좌관 출신의 한종학(51)후보와 민주당 인천시당 홍보국장 조영규(47)후보가 맞붙는다.

 서구 마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임동주(42·인천시당 부위원장)후보와 열린우리당 김윤복(53·바르게살기 서구협의회장)후보, 민주당 김용수(48·기업발전문제연구소장)후보, 민주노동당 남인숙(42·여·인천시당 지방자치위원장)후보가 대결한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 재선거 투표율이 20%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투표종료 1시간30분 뒤인 오후 9시30분께 후보자 간 당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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