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5일 초·중등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710명에 대한 다음달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인사 명단 14면〉

발령 인원은 초등의 경우 교육장 임용 2명, 지역교육청 국장 임용 2명, 장학관 전보 1명, 교장 중임 51명, 교장 전보 79명, 교장 승임 74명, 초빙교장 14명, 장학사 전보 1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 13명 등 모두 393명이다.
 
중등의 경우 교육장 임용 2명, 교육장에서 교장 전직 1명, 장학관 임용 2명, 교장 전보 39명, 교장 중임 19명, 초빙 교장 2명, 교장 승임 64명, 교감 전보 28명, 교감 승임 100명,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 21명 등 모두 317명이다.
 
이번 인사발령은 교육장 및 장학관 발탁의 경우 행정능력 및 경력을 고려했으며 교장 및 교감 전보는 대부분 자기 희망지로 전보, 생활근거지에서 근무함으로써 안정적이며 적극적으로 학교경영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교감승진대상자 중 만 60세 이상과 교감자격증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대상이 승진예정인원의 3배수 안에 들 경우 우선 승진 임용했다.
 
중등의 경우 교장·교감·교육전문직의 임지지정은 생활근거지와 전공 교과를 고려, 전보자를 우선했으며 다음으로 신규 승진자의 임지를 지정하되 정년 잔여기간이 1년인 자와 여성을 우선 배치했다.

이밖에 나머지 대상자를 각각 순위명부에 등재된 순위에 따라 임지를 지정했다.
 
한편 이번 인사 중 교육장 2명을 모두 여성으로 임용했다는 점이 큰 특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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