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의 꿈나무 전준범(전주농림고)-하정은(부곡여중)이 2003년 네덜란드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전준범-하정은조는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하를렘에서 열린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신카이-이나베푸조를 2-1(11-7 6-11 11-4)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전-하조는 3일 일본의 야마구치-와키타조와 우승을 다툰다.
 
남자단식의 안유창(충주공고)과 여자단식의 강해원(제주중앙여고), 남자복식의 유연성(전주농림고)-전준범, 여자복식의 김영미(유봉여고)-하정은조는 나란히 4강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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