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아틀랜타올림픽 금메달 획득 당시 드림팀 멤버였던 말론은 4일(한국시간)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나는 대표팀 합류 제의를 수용했다"며 "드림팀의 힘을 더하기 위해 오닐, 가넷이 나와 함께 활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사람들이 오닐과 가넷을 원하지만 강요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팀이 위태로운 것을 알면서도 거부한다면 그 선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 금메달 획득 경험이 있는 오닐은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며 2004올림픽 출전을 고사했고 가넷은 드림팀 합류 여부를 놓고 망설이고 있는 상태다.
한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올랜도), 팀 던컨(샌안토니오), 제이슨 키드(뉴저지),레이 앨런(밀워키) 등은 내년 올림픽 드림팀 멤버로 확정됐고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 마이크 비비(새크라멘토)도 합류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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