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원 전 인천지검 형사1 부장검사와 강동세 인천지법 형사1 부장판사가 인천시 남구 학익2동 240-47 선정빌딩 4층에 합동으로 사무실을 내고 변호사로서 새롭게 출발했다.
 
이 변호사는 서울 경복고(51회)와 서울대 법대(77학번)를 나와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13기를 수료했다.
 
이 변호사는 대검연구관과 의성지청장, 서울고검 검사, 수원지검 강력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인천지검 형사1부장으로 근무해왔다.
 
검찰 재직동안 한보그룹 정태수 아들 배임사건 등 다수의 대형 경제사범 및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수사를 비롯해 항고사건, 행정소송을 담당해 왔으며 최근까지 노동부 중앙 산재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강 변호사는 대륜고(26회)와 서울대 법대(77학번)를 나와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16기를 수료했다.
 
강 변호사는 87년 서울민사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서울지법 남부지원, 춘천지법 원주지원, 서울지법 북부지원, 특허법원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지적재산권)을 거쳐 지금까지 인천지법 형사 1부장판사로 근무해왔다.
 
저서로는 '지적재산권의 형사적 이해'(2003년)가 있고 상표등록취소심판제도의 제문제, 비즈니스 모델의 특허 문제, 의료행위와 의사의 권리의무, 수혈로 인한 AIDS 감염에 따른 법적문제에 관한 연구, 저당권의 물상대위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