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dpa=연합뉴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임박하면서 이라크의 2004년 아테네올림픽축구 아시아예선 1회전 홈경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4월 5일 이라크에서 열릴 예정인 이라크와 베트남의 올림픽 지역예선 1회전 1차전의 장소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국영 베트남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는 전쟁 발발 우려에 따른 베트남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AFC는 제3국에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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