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3일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총 5억 원을 투입, 탄천에 유입되는 단대천과 대원천에 악취차단막, 토사유입방지장치 등의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물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탄천은 독정천, 단대천, 대원천 등 3개 지천이 복개돼 지상은 일반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내부는 하천 및 하수관거 기능을 하고 있다.
3개 지천은 그 동안 하수차집시설이 탄천변에 도출돼 악취가 심하고 미관상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 2006년 2억8천만 원을 투입, 악취차단막, 토사유입방지장치 등 환경개선을 계속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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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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