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르 쿠스트리차 감독이 오는 5월 14일 프랑스에서 개막될 제56회 칸 영화제의 단편영화 경쟁부문과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은 전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섹션으로 지난해 박진오 감독의 「리퀘스트」가 초청됐다.

유고 출신의 에미르 쿠스트리차는 85년 「아빠는 출장중」과 95년 「언더그라운드」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받았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