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스<미애리조나주>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목디스크로 남은 시범경기에 결장한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치른 뒤 왼쪽 어깨의 통증과 피로를 호소해온 로드리게스는 CT촬영 결과 가벼운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지만 오는 31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는 출전할 전망이다.

5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된 로드리게스는 지난 시즌 57개의 홈런을 기록, 메이저리그 사상 다섯번째로 2시즌 연속(2001년 52홈런) 5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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