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5일 최근 학교 및 집단급식소 등의 대형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6일부터 31일까지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192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중점 점검사항은 원재료의 구입에서부터 시설, 설비, 개인위생, 유통, 배식, 섭취 등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현지 확인한다.

점검과 관련된 위반사항은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강력하게 행정조치하게 되며,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해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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