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강화군은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덕수 군수와 박용오 강화군어촌계협의회장을 비롯한 12개 어촌계장, 군 수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8 상반기 어촌계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촌계의 주요 현안사항과 건의사항 등 지역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등 폭넓은 대화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금년도 해양수산 분야 주요 사업인 지방어항 및 어촌어항개발사업, 새우젓숙성 현대화시설 등에 대한 사업계획 설명과 달라지는 법제도 등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해양환경의 변화로 인한 수산자원의 고갈과 수입수산물의 증가 등으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한편, “금년도 군에서는 어항시설 등 관광어촌 개발과 새우젓 명품화사업, 수산자원 확충을 위한 치어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안정적인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