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허찬)는 10일 오전 11시 지역 내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대표와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상반기 인천지방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 5월까지의 중소기업에 대한 각 기관별 금융지원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정책자금 지원 대상 및 지원 조건을,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가 맞춤형 창업지원 종합시스템에 관한 내용을, 외환은행 인천지점이 바젤Ⅱ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신한은행 인천기업금융지점에서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관한 세부 계획 등에 관해 발표했다.

또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직접적 수혜자인 지역 내 기업체 대표들에게 금융지원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이에 대한 관련 기관들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오는 7월부터 실시예정인 ‘총액한도대출 운용기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기관 및 관련 기관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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