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08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 과학놀이 한마당’ 행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몸 속으로 떠나는 여행’, ‘숨어 있는 빛의 색깔이 보여요’ 등 초등학교 출품작 6개와 ‘날아라~ 해파리’, ‘나는 나는 누굴까?’ 등 중학교 출품작 11편, ‘요술 저금통’, ‘드라이아이스의 상태 변화’ 등 고등학교 출품작 8편 등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총 25개 코너로 구성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 3천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학놀이 한마당은 과학체험코너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운영하며, 과학교사와 특수학급 교사가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있어 재미있고, 즐겁고, 신나는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교육청 김기룡 과학담당 장학관은 “전국 최초로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과학놀이 한마당을 통해 통합교육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과학교육 체험학습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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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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