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연봉 조정신청에 들어갔던 가드 황성인(32)과 연봉 2억 원에 합의했다.

6일 전자랜드 구단에 따르면 구단 1억7천900만 원, 황성인 2억2천만 원 등을 각각 제시·요구한 가운데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조정신청까지 갔고, 지난 4일 결국 연봉 2억 원에 협상이 체결됐다는 것.
한편, 지난해 2억4천500만 원에서 올해 18.5%가 삭감된 황성인은 지난 시즌 50경기에서 평균 3.4점, 3어시스트, 1.7리바운드의 성적을 올렸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