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한 정보 획득의 기회 확대와 만족을 주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동안 기호일보는 ‘기호신문’을 시작으로 ‘기호일보’, 다시 ‘경인연합일보’로 그리고, 또다시 ‘기호일보’로 제호를 변경하는 등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신을 꾀하는 등 성장·발전하면서 독자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진실이 살아 숨쉬는 신문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인천·경기지역의 애향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유도하고 ‘공정·책임·정론·진실’이라는 사시 구현을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대적·사회적 흐름에 따른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속 시원히 풀어주기 위한 기호일보의 충정 어린 노력이 아닌가 생각하면 가슴 뿌듯하기만 합니다.
현재를 정보화 시대의 세계라고 합니다. 무한정보의 홍수 속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느냐가 진정한 신문의 역할이라고 할 때 기호일보는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해 가는 등 경인지역의 꼭 필요한 언론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오면서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의 어두운 면보다는 밝은 면을 부각시켜 미래를 밝히고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시 돼 왔던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건전 사회 풍토 조성에 앞장설 때 독자들은 용기와 희망을 갖고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기호일보를 더욱 사랑할 것입니다.
인천광역시의회도 제5대 제2기 새로운 원구성을 계기로 ‘열린의정’, ‘시민본위’, ‘정책의회’를 목표로 273만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면서 희망찬 미래 인천을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한편, 시민 여러분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기호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론·직필을 통해 경인지역의 아침을 여는 전국에서 제일 가는 모범적인 지방언론의 모델로 성장·발전해 가기를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 7.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고진섭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