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외적인 확장보다는 질적인 내실을 기함으로써 21세기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호일보의 창간 20주년을 273만 인천시민과 함께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한 정보 획득의 기회 확대와 만족을 주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동안 기호일보는 ‘기호신문’을 시작으로 ‘기호일보’, 다시 ‘경인연합일보’로 그리고, 또다시 ‘기호일보’로 제호를 변경하는 등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신을 꾀하는 등 성장·발전하면서 독자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진실이 살아 숨쉬는 신문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인천·경기지역의 애향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유도하고 ‘공정·책임·정론·진실’이라는 사시 구현을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대적·사회적 흐름에 따른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속 시원히 풀어주기 위한 기호일보의 충정 어린 노력이 아닌가 생각하면 가슴 뿌듯하기만 합니다.

현재를 정보화 시대의 세계라고 합니다. 무한정보의 홍수 속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느냐가 진정한 신문의 역할이라고 할 때 기호일보는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해 가는 등 경인지역의 꼭 필요한 언론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오면서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의 어두운 면보다는 밝은 면을 부각시켜 미래를 밝히고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시 돼 왔던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건전 사회 풍토 조성에 앞장설 때 독자들은 용기와 희망을 갖고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기호일보를 더욱 사랑할 것입니다.

인천광역시의회도 제5대 제2기 새로운 원구성을 계기로 ‘열린의정’, ‘시민본위’, ‘정책의회’를 목표로 273만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면서 희망찬 미래 인천을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한편, 시민 여러분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기호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론·직필을 통해 경인지역의 아침을 여는 전국에서 제일 가는 모범적인 지방언론의 모델로 성장·발전해 가기를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 7.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고진섭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