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의 정론지로서 지역의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기호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인천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후 오늘까지 경인지역 주민들의 대변지로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인천교육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또한 기호일보는 그 동안 정론의 필치로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비판함은 물론, 각계각층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보다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문화 창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시대를 실현함과 아울러 교육자치 발전에도 지대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각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온 국민의 창조와 개척의 정신, 도전의 정신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항상 깨어 있으며 있는 그대로 진실만을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의 언론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제 기호일보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한 단계 도약 발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다하는 지역 언론의 중심이 돼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0주년을 인천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기호일보가 경인지역 주민과 함께 하면서 사랑과 신뢰를 받는 자랑스러운 언론매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7.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전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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