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씨름 스모의 1부리그격인 마쿠우치(幕內)에서 유일하게 한국 선수로 뛰고 있는 김성택은 오는 6월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대회를 앞두고 스모를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게 됐다.
인하대 3학년이던 지난 98년 11월 일본에 진출한 김성택은 지난 해 2부리그인 마쿠시타(幕下)에서 마쿠우치 주료(十兩)로 승급, 두차례의 대회에서 18승 12패를 기록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방한하는 김성택은 1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