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도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센터가 엔진, 샤시 및 전장 분야의 자동차부품에 대한 진동 성능과 내구성능 및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복합환경 진동시험장비’의 KOLAS 인정(KSR1034)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1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KOLAS 시험기관이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평가사가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 및 기술능력을 평가하도록 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는 것.
KOLAS 인정을 취득한 복합환경 진동시험장비는 X, Y, Z방향을 각각 4t까지 가진할 수 있는 진동시험기와 6t까지 가진할 수 있는 진동시험기로 구성돼 있고, 온도(-50~150℃)와 습도(25~98%)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자동차부품에 대한 복합진동성능 및 진내구시험이 가능한 장비다.

송도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의 복합환경진동시험에 대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해 인천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신뢰성을 보유한 부품시험평가지원 및 기술개발지원이 가능하게 돼 인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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