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 14개 동 500여 주민자치위원들의 조직이 시의 발전과 경제 성장의 힘찬 동력이 돼 왔다고 자부합니다. 더불어 자치위원은 끊임없이 노력을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협의회를 선도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가는 동시에 시흥시의 밝은 이미지와 브랜드 구축에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9일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제4대 윤길수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윤 회장은 그 동안 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홀몸노인 위안잔치는 물론, 불우이웃돕기 행사 주관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윤 회장은 인천공고를 졸업하고 경기대학원을 수료한 환경 전문가로 활동하는 한편,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마당발로 통한다.

특히 윤 회장은 심신 단련과 예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국궁 유단자로, 가족은 부인 송명실 씨와의 사이에 1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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