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 여성회관(관장 김문순)이 직업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부에서 주관한 ‘2009년도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 교육’ 공모사업에 당선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현재 사회적 경제위기 속에 경력자 위주의 취업으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여성회관은 올해부터 취업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인수, 운영하면서 지역 내 여성 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 여성부 공모사업에 응모, 2개 과정(월빙 베이커리 과정과 케익 데코CA강사 양성 과정)에서 국비 지원 사업에 당선, 총 2천800만 원의 상금을 받아 시민들에게 직업교육 혜택 및 적극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훈련은 3월 중 대상자 모집을 거쳐 4~9월 중 교육을 실시,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상기 교육과정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지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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