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관 주간행사를 통해 포천시민에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의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를 제공,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도서관이 정보 습득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토털 문화, 평생학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부각, 시민의 정보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행사 중 포천시립도서관에서 하는 주요 행사는 ‘인형극-키키와 또로의 모험’, ‘달리는 소 만들기’, ‘화성탐사 로봇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참가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 학부모 등이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재료비는 체험 프로그램(달리는 소 만들기, 화성탐사 로봇 만들기)에 한해 자부담(1인당 5천 원)하면 된다.
또한 포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사회에 외국인 이민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성공회 포천나눔의집과 함께 일동도서관 내에 찾아가는 이주여성사랑방학교를 개설, 지난 18일 이주여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하고 올 12월 말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수준별 교육 및 상담, 지역자원을 연계한 한국사회 이해, 자기계발 교육, 지역 내 다문화교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포천시립일동도서관(☎538-3977)과 영중꿈나무도서관(☎538-3981) 및 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cs21.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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