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바다의 날’ 행사가 오는 29일 해양레저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화성시에서 거행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제14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가 29일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바다의 날’ 기념행사는 국토해양부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익사이팅 오션! 미래의 녹색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와 화성시,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7일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2회 경기도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보트쇼 개최지인 전곡항에 유치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행사 개최만 정해졌을 뿐 세부적인 내용은 협의 중에 있다”며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확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안산시 탄도항에서는 바다의 날 행사에 따른 ‘서해안 뱃길탐사단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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