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5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08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와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 ▶2009년도 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지방교육채 발행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처리와 특별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특위 위원을 새로 선출하는 한편, 조례안 심의 등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를 열어 시와 시교육청의 지난해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예비심사와 시교육청의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지방교육채 발행계획안 심사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어 7월 1일부터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심사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시집행부와 시교육청을 겨냥한 시정질문에 나서 그 동안 시민들이 품고 있던 각종 궁금증과 의혹을 풀어준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16일 열리는 제175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인천항에 대한 정부의 집중 지원을 위한 ‘인천항 국가지원 중추항만 지정 촉구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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