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인천해양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제4회 인천해변가요제’가 11일 오후 1시 TBN 인천교통방송국(인천시 남구 학인동) 공개홀에서 예심을 갖는다.
제4회 인천해변가요제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광역시와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강원도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총 117개 팀(132명)이 참가,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12개 팀은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인천해양축제 특설무대(왕산해수욕장)에서 관중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인천교통방송 특별공개방송으로 열리는 제4회 인천해변가요제는 대상 200만 원 등 총 상금 400만 원과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회원증이 주어지며, 김정수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출전자들을 격려한다.

본선 진출자 발표는 13일이며 개인별로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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