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9일 오전 1시께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K빌딩 앞 도로에 최모(53·노동·서울시 영등포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조모(52·노동·동두천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는 “밖에서 술을 마시고 K빌딩 4층에 있는 인력사무소합숙소에 들어온 최씨가 화장실에 간다며 나간 뒤 들어오지 않아 찾아보니 건물앞에서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빌딩 4층 화장실 창문틀에 손자국이 남아 있는 것으로 미뤄 일단 최씨가 창문을 통해 뛰어 내렸거나 실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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